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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힌남노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힌남노는 초강력 태풍으로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다면 그 위력이 집을 무너트릴수도 있을정도라고 합니다. 흰남노는 라오스 기상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라오스의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입니다.우리나라는 9월 2일부터 영향권에 접어들것으로 보이네요. 아래에서 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경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매우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11호 태풍 힌남노는 9월 4일부터 한반도를 향해 북진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에서는 9월 2일제 주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후 한반도 전역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1호 태풍 힌남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8월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힌남노는 오전3시 현재 일본오키나와 동쪽부근 해상에서 대만쪽으로 서진 중에 있습니다. 최대 풍속은 벌써 55m/s으로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힌남노는 9월 2일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520부근 해상까지 다가올 전망입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가장 근접하는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예정입니다.
문제는 앞으로의 태풍 경로인데요. 11호 태풍 힌남노는 현재 남서쪽으로 이동중이고 9월 1~2일 사이 일본 오키나와 남쪽해상에서 속도가 느려지며 정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후 2일쯤 북쪽으로 방향을 바꾼뒤 한반도를 향해 접근할것으로 보여집니다. 5일 오후 3시에는 제 주도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만입니다.
아직 9월 2일 이후의 태풍의 경로를 확정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태풍의 위력이 약해질수도 있습니다. 힌남노의 위력자체가 워낙 강해 태풍스스로가 만든 해류 흐름에 따라 중심부의 해수면 온도가 내려가며 강도가 낮아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으로 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경로를 분석해보아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한반도 전역에 강한 비를 뿌릴것으로 보여집니다. 9월 2주차 야외활동 계획을 잡으신 분들은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해두시는것이 좋겠습니다.
태풍의 강도
태풍의 강도는 중-강-매우강-초강력 으로 구분될수 있는데요. 초강력은 최대풍속이 54m/s 이상인 경우에 해당됩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풍속 17~25M는 건물 간판이 날아가는 정도이며
풍속 25~33m는 중으로 지붕 기왓장이 날아가는 정도입니다.
풍속 33~44m는 강으로 기차가 탈선할수 있으며
풍속 44-54m는 매우 강은 사람, 바위등이 날아갈위력입니다.
풍속 54m이상은 초강력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 건물이 붕괴될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강력한 위력을 갖습니다.
11호 태풍 힌남노는 54m으로 초강력 태풍입니다. 11호 태풍 힌남노는 지난 8월 28일에 발생한 뒤 이틀만에 최고 등급으로 세력이 커졌는데요. 올 들어 발생한 11개 태풍 중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
2003년 9월에 발생한 태풍 매미가 최대풍속 54m/s으로 초강력 태풍이었습니다. 그 당시 한반도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어 강력한 비바람이 뿌려졌습니다. 태풍 매미로 인해 사망자 117명, 실종자 13명이 발생했으며 피해규모만 총액 4조 2,225억 원이었습니다.